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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김미경이 엄마 역할로 시청자들을 위로하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에서 오해영(서현진)의 엄마 황덕이는 누구보다 딸을 끔찍이 생각하며 딸의 편에 서주는 ‘딸 바보’ 엄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오해영은 술에 취에 라디오 상담코너에 사연을 보냈고 실명을 거론해 전국적 망신을 당했다. 이 가운데 해영에 위안을 주는 존재는 오직 가족뿐이었다.
엄마 황덕이는 “이판사판 개판 살아보자. 진작 엄마한테 말했으면 그년 놈들 콩밥을 맥이던 뭘 하든 엄마가 속 시원하게 해줬을 것 아니야. 왜 맨날 엄마한테 말 못하고 혼자 속앓이 해”라며 딸을 질타했지만 든든함이 느껴졌다.
또 덕이는“몰랐을 때도 좋아할 수 있다 쳐. 다 알고 난 마당에 뭐가 아쉬워서 그런 놈한테 마음이 가. 물어뜯어도 시원찮을 판에 있던 정도 똑 떨어질 판에. 그 놈 좋아하면 세상천지에 너 같은 팔푼이는 없는 거야. 네가 제일 미친년인 거야. 알아?”라며 해영을 다그치기도 했지만 세상에선 내 딸이 가장 예쁘고 소중한 엄마의 마음이었다.
한편 ‘또 오해영’은 동명이인의 두 여자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로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tvN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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