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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부진에 빠진 박병호(미네소타)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 3경기만의 안타를 노린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1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LA 에인절스를 상대로 2016 메이저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최근 극도의 부진에 빠진 박병호는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2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최근 3경기에서 11타수 1안타에 그친 터. 시즌 타율도 .212까지 떨어졌다.
박병호는 에인절스전에 6번 지명타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 5승 5패 평균 자책점 5.56을 기록 중인 우완 제러드 위버 공략에 나선다.
미네소타의 이날 선발 라인업은 에두아르도 누네즈(유격수)-로비 그로스만(좌익수)-조 마우어(1루수)-트레버 플루프(3루수)-브라이언 도저(2루수)-박병호(지명타자)-맥스 캐플러(우익수)-커트 스즈키(포수)-바이런 벅스턴(중견수)이다. 선발투수는 리키 놀라스코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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