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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은 기자] 비욘드 클로젯의 디자이너 고태용이 키엘이 진행하는 네이처앤더시티 캠페인의 아트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
비욘드 클로젯은 14일 키엘의 네이처앤더시티 캠페인에 참여해, 노맨틱을 주제로한 16SS 컬렉션을 키엘의 도네이션 기프트에 담았다고 밝혔다.
고태용은 키엘을 대표하는 칼렌듈라 꽃잎 토너가 탄생한 도시 뉴욕을 소재로 유쾌하고 재치있는 패턴을 디자인했다. 그래픽 아티스트 크루시스튜디오와 협업해 식물과 동물, 건물 등을 비비드한 일러스트로 탄생시켰다. 뉴욕을 배경으로 카렌듈라 꽃 화관을 두른 비욘드 클로젯 캠페인 레벨의 시그니처 아이콘인 도그 패치를 탄생시켰다.
한편, 키엘 ‘네이처앤더시티’는 2014년 뉴욕에서 시작돼 2015년 중국과 홍콩에 이어 2016년 한국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도심 속에서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을 주제로 아트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선보이며, 레이블 LAB 스튜디오와 DJ 페기굴드, 비욘드 클로젯의 고태용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 중 일부는 성남시 내 버려진 공터나 화단을 시민들과 함께 도심 속 정원으로 가꾸는 자선 단체 ‘생명의 숲’의 ‘한 뼘 정원’ 프로젝트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태용. 사진 = 비욘드 클로젯]
김지은 기자 kkell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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