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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우루과이가 자메이카를 완파하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우루과이는 14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산타 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코파 아메리카 센테나리오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자메이카에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우루과이는 1승 2패를 기록하며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부상으로 지난 2경기에 결장했던 수아레스는 마지막 경기에도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선 우루과이는 전반 21분 에르난데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에도 공세를 이어간 우루과이는 후반 21분 추가골을 터트렸다. 에르난데스의 슈팅이 수비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이후 교체로 변화를 준 우루과이는 후반 43분 코루소가 한 골을 더 추가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결국 우루과이는 남은 시간을 잘 마무리하며 완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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