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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기존 문학사업팀(팀장 김찬무)을 '스포츠 컴플렉스(Sports Complex) Biz.팀'으로 명칭을 변경, 스포츠 컴플레스 구축 프로젝트를 전담하도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SK는 "2014년 1월에 인천 문학경기장 민간위탁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프로야구 및 경기장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수익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며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의 야구 기반 사업 이외에도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컴플렉스를 구축함으로써 구단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SK는 "스포츠 컴플렉스 Biz.팀은 문학경기장의 넓은 스포츠 시설을 활용한 신사업 개발과 함께 스포츠·문화이벤트 개최, 동호회 시설 대관, 스포웨딩(야구장 내 결혼식)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컨텐츠로 지역 내 상생문화를 형성하고, 실외골프연습장 및 상품매장(F&B Shop) 등 편의시설을 유치함으로써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김찬무 스포츠 컴플렉스 Biz.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학경기장을 스포츠와 문화, 그리고 라이프스타일이 공존하는 복합 스포츠 컴플렉스로 조성, 인천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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