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강민호가 휴식 차원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롯데 자이언츠는 1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강민호를 제외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강민호는 롯데에서 없어서는 안 될 존재다. 이날 전까지 팀이 치른 59경기 중 55경기에 나서 타율 .320 10홈런 32타점 30득점을 기록했다. 포수 본연의 역할 역시 변함없이 충실히 해냈다.
지난주 팀이 치른 6경기 모두 선발 포수마스크를 썼던 그는 모처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경기 전 조원우 감독은 "(강)민호에게 휴식을 줬다. 김준태가 나간다"고 이 부분에 대해 언급했다.
김준태는 올시즌 첫 선발 출장이다. 가장 최근 선발 출장은 지난해 8월 18일 사직 LG전이었다. 이날 김준태는 8번 타자 포수로 나선다.
한편, 이날 롯데는 손아섭(우익수)-김문호(좌익수)-황재균(3루수)-짐 아두치(중견수)-최준석(지명타자)-김상호(1루수)-정훈(2루수)-김준태(포수)-문규현(유격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강민호. 사진=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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