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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루마니아와 스위스가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스위스와 루마니아는 16일 오전(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로2016 A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스위스는 이날 무승부로 1승1무(승점 4점)를 기록해 유로 2016 16강행 가능성을 높여 나갔다. 반면 루마니아는 1무1패(승점 1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루마니아는 전반 18분 스탄쿠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성공시켜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을 돌파하던 루마니아의 칩치우를 스위스의 리히슈타이너가 잡아 당겼고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스탄쿠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오른쪽 하단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진채 마친 스위스는 후반 12분 메흐메디가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메흐메디는 코너킥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른 볼을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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