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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김용만이 진행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프로그램 '사랑해'가 6회만에 막을 내렸다.
16일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김용만이 MC를 맡아 화제를 모았던 스타미팅쇼 '사랑해'가 지난 9일 방송된 6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MBN 관계자는 이날 마이데일리에 "'사랑해'가 6회로 종영한 것이 사실이다. 시작할 때부터 6회 분량으로 기획된 파일럿 프로그램이었다. 젊은 시청층에서는 좋은 반응을 얻은 만큼, 향후 시즌의 제작 여부에 대해서는 제작진이 방향을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이 제작될 경우 시기는 재정비 과정을 거친 뒤가 될 것 같다"고 전망을 덧붙였다.
김용만과 개그맨 김태현, 개그우먼 김신영이 진행을 맡은 '사랑해'는 지난 4월 30일 첫 방송된 후 9일까지 6회가 전파를 탔다. 싱글인 남녀 스타들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데이트를 통해 커플이 되는 과정을 그려온 짝짓기 예능프로그램이었다.
[김용만. 사진 = MBN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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