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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오늘(16일) 밤, 궁락원의 판도가 뒤집힐 대형 사건이 벌어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 임세준 제작 베르디미디어) 지난 방송에서는 무명(천정명)이 김길도(조재현)의 신뢰를 얻기 위해 궁락원의 면장 자리를 사퇴한 후 치면식당의 주인이 됐다. 하지만 치면식당의 메뉴에는 오직 김길도만 만들 수 있었던 궁중 꿩 메밀국수가 있었고 이를 반값으로 내리는 반전 전개로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히게 했다.
무명의 도발에 발끈한 김길도는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국수 중 가장 어려운 국수인 배냉면을 똑같이 재현해낼 경우 후계자로 인정해주겠다고 선포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궁락원의 실세들이 한 자리에 모두 모여있는 현장이 포착돼 오늘(16일) 방송되는 16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궁락원의 대면장 김길도와 전 궁락원 면장 무명, 운영을 맡고 있는 고강숙(이일화), 지분을 가지고 있는 다해(공승연)와 설미자(서이숙) 등 궁락원을 쥐고 흔들 수 있는 인물들이 팽팽한 기싸움을 예고한 것.
드라마 관계자는 "궁락원의 주요 인물들이 모두 모여있는 이 장면에선 궁락원의 판도를 뒤집게 할 만한 어마어마한 사건이 발생한다. 절대 악이자 천하의 조재현(김길도)마저 위협하는 일들이 벌어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궁락원의 미래를 좌지우지할 대형 사건의 정체는 16일 오후 10시 '마스터-국수의 신' 1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스터-국수의 신' 현장 스틸. 사진 = 베르디미디어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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