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이택근, 이명우 상대 1회 달아나는 2점포 폭발

[마이데일리 = 고척돔 이후광 기자] 이택근이 1회부터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택근(넥센 히어로즈)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 7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택근은 팀이 3-0으로 앞선 1회말 2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이명우의 3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4번째 홈런이엇다.

넥센은 이택근의 홈런으로 1회부터 롯데에 5-0으로 크게 앞서 있다.

[이택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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