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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2016년 제2차 봅슬레이&스켈레톤 국내기술임원(National Technical Officials) 양성교육'을 개최한다.
봅슬레이&스켈레톤 국내기술임원(NTO)은 동계올림픽 및 올림픽관련 테스트이벤트 기간 중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국제기술임원(International Technical Officials)과 함께 경기운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활동으로 출·도착 구역에서의 선수들의 주행에 대한 국제규정 준수여부, 인력, 장비 관리 및 관중을 포함한 참가자 전원의 안전 등 경기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책임진다.
2014년 처음 시작된 기술임원 양성은 지금까지 총5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를 통해 국제심판 및 각 국 기술임원들로부터 대회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기술을 전수받았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27일까지이며 교육은 국제 경기규정과 스포츠장비 및 인력 등을 포함한 경기운영 전반에 걸쳐 다루어질 예정이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국제심판 자격 취득 및 경기운영 기술 습득을 위해 오는 2016-2017시즌 국제대회 파견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5년도 교육을 통해 선발된 인원은 유럽 및 북미주에서 개최되는 IBSF 월드컵 및 세계선수권대회에 파견되어 국제경기운영 노하우를 습득하였다.
교재비, 중식제공을 포함한 교육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02-420-1120) 또는 홈페이지(http://www.kbsf.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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