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파죽의 12연승. NC를 막을 자는 누구인가.
NC 다이노스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8차전에서 3-0으로 승리, 12연승을 마크했다.
NC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는 7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올 시즌 최고의 피칭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요즘 1번타자로 기세가 오른 이종욱은 9회초 우월 투런포로 팀에 귀중한 득점을 안겼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치고 "스튜어트가 팀이 필요할 때 긴 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피칭을 했다. 덕분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오는 17일부터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NC 김경문 감독이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NC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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