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NC 재크 스튜어트가 '부활'을 외쳤다.
스튜어트는 1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7⅔이닝 5피안타 무실점으로 쾌투, 팀의 3-0 승리를 이끌고 시즌 6승째를 따냈다.
스튜어트가 무실점 경기를 한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이날 최고 구속 149km에 이르는 빠른 볼 등 위력적인 구위로 LG 타선을 제압했다.
경기 후 스튜어트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분이 좋고 개인적으로 많은 이닝을 던져서 좋았다.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공격적으로 던진 것이 주효했다. 연승을 하는데 항상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NC 선발 스튜어트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NC의 경기에서 역투를 펼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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