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아가씨’가 6월 19일 정오 누적 관객수 365만 383명을 동원하며 ‘친절한 금자씨’를 넘고 박찬욱 감독 19禁 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히데코(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 숙희(김태리)와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작들과 같은 듯 다른 박찬욱 감독의 매력”(이준익), “박찬욱이 도달한 새로운 경지”(김지운), “웃기고, 예쁘고, 놀랍고, 통쾌하다”(류승완), “장르적 완결성과 정치적 올바름이 공존하는 올해 최고의 영화”(변영주) 등 동료 감독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사진 제공 = CJ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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