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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일밤-진짜사나이' 19일 방송에선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 등의 동반입대 특집이 방송됐다.
점호에선 잭슨이 울었다.
문예지를 낭독할 때 잭슨은 "어머니께 쓴 편지"라며 "엄마 저 입대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23년 인생에 느껴보지 못한 것을 느꼈다. 엄마, 아빠 생각 많이 났다"는 잭슨은 "항상 멀리 있지만 아들 열심히 하고 있고 군대에서 밥 먹을 때 엄마 많이 생각났다"며 울컥했다. 결국 눈물 떨구며 "엄마 많이 사랑해"라고 고백한 잭슨이었다.
권총 사격에선 멤버들의 고군분투가 계속됐다.
권총 세부명칭 외울 때는 멤버들이 쩔쩔맸다. 잭슨의 오답 퍼레이드가 이어져 교관마저 헛웃음을 터뜨렸다. 실제 사격에선 잭슨이 절치부심했지만 불합격했고, 류승수는 열 발 모두 명중하며 실력을 과시했다. 이에 질세라 조재윤도 열 발 모두 명중하며 만족스러운 웃음을 지었다.
임무 보직 발표에선 박찬호, 조재윤이 전차 조종수로 호명돼 기뻐했다. 하지만 실제 전차조종훈련에선 전차에 타는 것부터 힘들어하며 만만치 않은 훈련 난이도에 진땀을 흘려야만 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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