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인기 배우 호리키타 마키가 임신했다.
21일 발매된 일본 주간지 여성자신(女性自身)에 따르면 호리키타 마키는 임신 초기로 오는 2017년 1월께 출산 예정이다.
여성자신 측은 호리키타 마키가 이달 초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고 나오는 모습을 포착, 보도했다. 소속사는 임신 소식에 대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니 따뜻하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호리키타 마키는 최근 드라마 '히간바나~경시청 수사 7과' 촬영을 마친 후 모든 일을 중단했고, 광고계약 연장도 하지 않아 은퇴설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는 임신을 준비하기 위한 것이었다는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호리키타 마키는 결혼 전부터 엄마가 되고 싶다는 말을 해왔고 자녀계획에 대해서는 "아이는 4명 정도 낳고 싶다. 아이들로 북적이는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호리키타 마키는 12세 연상의 배우 야마모토 코지와 지난해 5월 연극 '폭풍의 언덕(嵐が丘)'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고, 그 해 8월 초고속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호리키타 마키는 드라마 '노부타 프로듀스'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고 '쿠로사기', '아름다운 그대에게'등을 통해 스타 배우가 됐다. 2006년에는 한일합작영화 '착신아리 파이널'에서 배우 장근석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호리키타 마키. 사진출처 = 영화 '아르헨티나 할머니' 스틸컷]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