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최형우가 선제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삼성 라이온즈)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최형우는 양 팀이 0-0으로 맞선 1회초 2사 1루에서 등장, 넥센 선발 박주현의 122km짜리 체인지업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투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홈런.
삼성은 최형우 홈런에 힘입어 1회초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최형우가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고척돔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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