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1위' NC 테임즈, 한화전 시즌 22호포 폭발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홈런 1위' 에릭 테임즈가 동점포를 날렸다.

테임즈는 21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와의 시즌 6차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나서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

NC가 1-1 동점을 이루는 홈런. 홈런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테임즈는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

테임즈는 볼카운트 2B 2S에서 송은범의 5구째 142km 직구를 공략했다. 비거리는 125m.

또한 테임즈는 지난 19일 kt전에서 6회와 7회 홈런을 친데 이어 이날 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해 3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테임즈가 KBO 리그에서 3연타석 홈런을 친 것은 지난 해 5월 26일 마산 두산전 이후 두 번째.

[테임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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