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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배슬기가 학창시절 30명의 남자와 교제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이하 '호박씨')에서 김구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슬기에게 "학창 시절에 남자 30명 만났다는 얘기는 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배슬기는 "학창시절에 연애 기간이 짧았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어릴 때는 외모를 보잖냐. 외모를 보고 만나다 보면 얘랑 1시간 있다 얘기하고도 갑자기 얘의 모든 게 싫어질 때가 있다. 그러다보니까 내 연애기간이 어렸을 때 다 짧았다. 나는 시간 낭비가 너무 싫어서"라고 설명했다.
이에 조영구는 "연애를 빨리 접을 땐 며칠 만에 접었냐?"고 물었고, 배슬기는 "한 반나절도 안돼서 헤어진 적도 있다. 너무 예의가 없어서. 그래서 '우린 아닌 것 같다'고 바로 말했다. 왜냐면 어차피 사람이라는 게 만나다보면 정이 들잖냐"라고 솔직히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가수 배슬기. 사진 =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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