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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배우 남규리가 비치걸로 변신했다.
남규리는 최근 패션지 쎄시와 진행된 화보에서 수영복과 비치웨어로 패셔너블한 비치걸로 변신?다.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남규리는 "여성스럽고, 새침하고, 깍쟁이 같은 이미지가 있지만 그게 저의 큰 부분만은 아니다. 보기보다 털털하다. 나이 들어가면서 털털을 넘어 구수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가수가 아닌 배우의 삶에 대한 질문엔 "배우는 나를 깨는 직업이다. 자기와의 싸움의 연속이다. 이번 작품에서 못 깨면, 다음 작품에서 깨야 하고, 이번 작품에서 깬 들 다음 작품에서 못 깰 수도 있다. 연기를 잘 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절실하게 정말 그렇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연기를 망치면 어떻게 극복하는지에 대해선 "극복 못 한다. 기억 속에서 희미해질 때까지 계속 곱씹고 또 곱씹는다. '내가 왜 그랬지, 여기서 이랬으면 안돼'라고 속으로 몇 번이고 되뇌고 집착하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화보 및 인터뷰는 쎄씨 7월호에 실렸다.
[배우 남규리. 사진 = 쎄씨 제공]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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