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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백예린이 음원차트 1위 소감을 밝혔다.
백예린은 23일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1위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는데,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기분 좋습니다! 앞으로 더욱 좋은 음악 들려드릴수 있는 백예린이 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백예린은 지난 20일 새 디지털 싱글 ‘Bye bye my blue’를 발표한 직후부터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며 ‘음원 강자’로 우뚝섰다. 특히 별다른 프로모션이나 방송 활동 없이 이룬 결과라 눈길을 끈다.
최근 백아연, 트와이스 등 JYP 소속 여가수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백예린 역시 순조롭게 정상에 올랐다. JYP의 자존심을 챙긴 셈이다. 앞서 백예린은 지난해 11월 ‘우주를 건너’를 통해서도 오랜 기간 음원차트 상위권을 점령하며 '차세대 음원강자'임을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백예린은 오로지 ‘음악의 힘’만으로 대중에게 인정받고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또 백예린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사실 요번 작업이 정말 재밌었던 이유는 친한 분들과 재밌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어서였습니다. 제가 요즘 생각하는 저에게 가장 이상적인 작품은 이 나이에, 이 시간에, 이 시기에만 할 수 있는 무언가인 것 같아서, 마음 가볍고 저답게 잘 한 것 같아서 뿌듯해요! 가사 좋다고 해주셔서 정말 기뻐요. 나는 멀리 볼게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Bye bye my blue’는 백예린이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부드러운 피아노 선율과 백예린의 짙은 감성 보이스가 인상적인 노래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대체 불가능한 감성적인 음색과 섬세한 가사 표현력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백예린은 이번 앨범으로 차세대 톱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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