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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강정호(피츠버그 파이리츠)가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맹활약했지만 소속팀 피츠버그는 역전패를 당했다.
강정호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지만 팀의 6-7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타율은 0.276를 유지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는 범타로 물러났다. 1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프 사마자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겼지만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강정호는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사마자의 88마일짜리 한 가운데 몰린 슬라이더를 그대로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0B2S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도 거침없는 스윙으로 장타를 만들었다.
5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기록했다. 무사 1,2루 득점권에서 타석에 들어섰지만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2B2S 볼카운트에서 몸 쪽으로 제구 된 빠른볼에 스탠딩 삼진을 당했다.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상대 수비 실책으로 2루를 밟았다. 강하게 잡아당긴 타구가 3루수 라미로 페냐의 다리 사이로 빠지면서 좌익선상을 따라 흘렀다. 강정호는 이후 맷 조이스 타석에서 3루 도루를 성공시켜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는 못했다.
한편, 피츠버그는 초반 6득점에 성공하며 5점 차 리드를 잡았지만 4회부터 6회까지 매 이닝 실점하며 최종 6-7로 역전패했다. 최근 2연패. 두 번째로 마운드에 올라온 자레드 휴즈가 1이닝 4피안타 3실점 투구로 패전을 떠안았다.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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