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FNC 측 "주가조작·블록딜? 오해일뿐 사실 아냐" 부인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FNC엔터테인먼트가 주가 조작과 관련한 보도에 대해 해명했다.

23일 FNC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당사가 주가조작 혹은 블록딜 형식의 주식매매와 관련하여 대표이사의 정보유출로 인한 기관투자자의 차익실현이 있었다는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나왔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7월의 블록딜 주식매매는 정상적인 거래로 이미 명확히 판단된 바 있으며, 주가조작과도 전혀 무관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남부지검의 조사가 진행 중인 건은 당사와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고, 회사와 관련된 분들이 개인적으로 주식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생긴 오해에 기인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당사는 이 사건의 진상이 정확히 파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또한 검찰 수사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조속한 시일내에 사안이 규명되어 당사와는 무관함이 명확히 밝혀지기를 희망한다"고 마무리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FNC엔터테인먼트가 블록딜을 통한 주가조작 혐의로 검찰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FNC엔터테인먼트 로고. 사진 =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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