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넥센 히어로즈 라이언 피어밴드가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했지만 시즌 7패 위기에 놓였다.
피어밴드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8피안타 6탈삼진 2볼넷 3실점 투구를 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피어밴드는 올 시즌 14경기 4승 6패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등판인 17일 한화전에서는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2볼넷 6실점 투구로 부진했다. 개인 시즌 5승과 팀 연승을 위해 고척돔 마운드에 올랐다.
피어밴드는 1회부터 흔들렸다. 선두타자 배영섭에게 2루타를 맞았고 이후 상대 희생번트로 3루를 허용했다. 1사 3루 상황에서 이승엽의 내야 땅볼을 3루수 김민성이 놓치며 실책으로 선취점을 내줬다.
2회에는 2사 이후 위기에 몰렸다. 김재현과 배영섭에게 연속안타를 맞아 1,3루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 박해민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피어밴드는 3회 추가 실점했다. 선두타자 최형우를 볼넷으로 출루시켰고 이후 박한이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았다. 4회에는 이날 첫 삼자범퇴이닝을 만들었다. 백상원, 김재현, 배영섭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5회에는 이날 세 번째 점수를 내줬다. 무사 1,3루 상황에서 최형우를 2루 땅볼로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었지만 그 사이 3루주자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피어밴드는 6회에도 올라왔다. 1사 2루 상황에서 배영섭과 박해민을 투수 앞 땅볼과 삼진으로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6회까지 107개의 공을 던진 피어밴드는 7회 교체되며 이날 투구를 마쳤다. 피어밴드는 스트라이크를 69개, 볼을 37개 던졌다. 빠른볼 최고구속은 146km까지 나왔고 변화구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위주로 커브와 투심을 적절히 섞어 던졌다.
[라이언 피어밴드.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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