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남자대표팀이 윌리엄존스컵, 아시아 챌린지에 대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24일 1차 강화훈련 및 윌리엄존스컵을 소화할 14명의 선수 명단을 확정지었다. 김선형(SK), 이승현(오리온) 등 프로선수 11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대학생 신분으로 예비명단 24명에 포함된 최준용(연세대),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등 3명의 대학선수도 1차 강화훈련에 임한다.
1차 강화훈련 명단에 이름을 올린 14명은 오는 7월 6일 대한농구협회 회의실에서 소집되며, 7월 21일까지 진천선수촌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한다.
이들은 이어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대만 뉴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제38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토너먼트에도 출전한다. 22일 출국하며, 귀국예정일은 8월 1일이다.
대표팀 관계자는 “1차 훈련에 임하는 14명 모두 존스컵까지 함께 한다. 대회에서 개개인에 대한 평가가 이뤄지며, 이후 예비명단에 포함된 선수들의 컨디션까지 종합적으로 체크해서 최종 12명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린 12명의 선수들은 오는 9월 9일부터 18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서 열리는 2016 제1회 피바 아시아 챌린지 대회에 참가한다.
▲2016 남자농구대표팀 1차 강화훈련 및 윌리엄 존스컵 명단
김선형, 변기훈(이상 SK), 박찬희(전자랜드), 김준일(삼성), 조성민, 이재도(이상 kt), 허웅(동부), 이승현, 허일영, 최진수(이상 오리온), 김종규(LG), 최준용(연세대), 이종현, 강상재(이상 고려대)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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