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두산 내야수 김동한이 1군에 등록됐다.
두산은 24일 인천 SK전을 앞두고 내야수 김동한을 1군에 올렸고, 포수 최용제를 1군에서 말소했다. 김동한의 1군 콜업은 포수진 정비라고 보면 된다. 최근 두산 포수진은 양의지가 발목 부상에서 회복되면서 양의지, 박세혁, 최용제 체제였다.
그러나 양의지가 곧 포수로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때문에 김 감독은 굳이 포수를 3명이나 1군에 두는 것보다 내야진 보강을 선택했다. 김동한은 올 시즌 17경기서 타율 0.154에 그쳤다. 그러나 안정적인 수비력이 돋보인다.
이날 1군에서 말소된 최용제는 최재훈의 갑작스러운 부상 이후 1군에서 쏠쏠한 활약을 했다. 그러나 박세혁이 최근 주전포수로 나서면서 활용폭이 넓지는 않았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4경기 타율 0.222 1타점.
[김동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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