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LG 트윈스 루이스 히메네스가 시즌 19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히메네스는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7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히메네스는 8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김세현의 초구 150km짜리 빠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19호 홈런. 앞선 타석에 이어 또다시 홈런포를 가동, 이날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히메네스의 스리런포로로 LG는 8회말 넥센에 9-7로 역전했다.
[루이스 히메네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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