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성은정(금호중앙여고)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성은정은 23일 경기도 안산 대부도 아일랜드 골프장(파72, 6522야드)에서 열린 2016 KLPGA 투어 BC카드-한경레이디스컵(총상금 7억원)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단독선두에 올랐다.
성은정은 1라운드에도 5타를 줄여 2위에 올랐다. 이날 1라운드 선두였던 조윤지(NH투자증권)가 2타를 잃고 4언더파 140타, 공동 18위로 내려가면서 선두를 꿰찼다. 성은정은 전반 1~2번홀, 후반 13~14번홀, 17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아냈다.
권지람이 8언더파 136타로 2위, 박성현, 이승현, 박성원, 배선우가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 이정은, 최은우, 조정민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에 위치했다. 한편, 디펜딩챔피언 장하나(BC카드)는 1오버파 245타로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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