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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의 타율이 결국 1할대로 떨어졌다.
박병호(미네소타 트윈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3삼진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박병호의 시즌 타율은 .200에서 .197(208타수 41안타)로 떨어졌다.
최근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박병호는 이날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상대 선발은 다나카 마사히로.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2회초 2사 2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볼카운트 1-2에서 다나카의 85마일(약 137km)짜리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초 1사 주자없는 가운데 등장한 두 번째 타석에서는 출루에 성공했다.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얻어낸 것. 이후 커트 스즈키의 2루타 때 3루까지 향한 박병호는 바이런 벅스턴의 3루수 앞 땅볼 때 홈으로 쇄도하며 득점을 올렸다. 시즌 28득점째.
흐름을 잇지 못했다. 6회초 세 번째 타석에 등장해 또 한 번 풀카운트 승부를 펼쳤지만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돌아섰다.
마지막 타석은 9회 돌아왔다. '광속구 투수' 아롤디스 채프먼과 만나 103마일(약 166km)짜리 공에 헛스윙하며 3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편, 미네소타는 3-5로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 23승 50패. 양키스는 2연승, 시즌 성적 36승 36패가 됐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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