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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이하 '쇼미5')에 출연 중인 래퍼 사이먼 도미닉과 프로듀서 그레이 팀이 반전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0시 공개된 사이먼 도미닉X그레이X원의 '맘 편히'(Comfortable)는 이날 오후 1시 기준 멜른을 제외한 지니, 엠넷, 네이버뮤직, 올레뮤직, 벅스, 소리바다, 몽키3 등 총 8개 차트 정상을 싹쓸이 했다. 음원 강자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맞선 쾌거다. 특별히, 지난 18일 공개된 '니가 알던 내가 아냐' 역시 뒤를 이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가수 길과 래퍼 매드클라운의 '비행소년', 가수 자이언티X프로듀서 쿠시의 '신사' 등 같은 '쇼미5' 음원들 사이에서도 뚜렷한 두각을 드러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만, 방송 속 성적은 이와는 상반된다. 24일 밤 방송된 '쇼미5'에서 쌈디X그레에 팀은 자이언티X쿠시 팀배틀에 패배해 팀 래퍼 G2는 최종 탈락했다. G2 대신 선택했던 래퍼 원과 역대급 '맘 편히'를 선보였지만, 결국 큰 표차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현재 남은 팀 래퍼는 비와이뿐. 강력한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비와이가 남아 팀 전체 탈락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할 가능성이 높지만, '쇼미5' 방송에선 아슬아슬한 외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황.
방송 미션에선 매번 위기를 맞고 있지만, 발표하는 음원 마다 음악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사이먼 도미닉X그레이의 행보가 독특하다.
[사진 = 엠넷 '쇼미5'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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