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부상’ 대니 돈, 25일 결장…김하성은 출전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넥센 히어로즈 대니 돈, 김하성의 부상이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니 돈은 하루만 휴식을 취한다.

넥센은 25일 서울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를 상대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넥센은 전날 경기에서 대니 돈과 김하성이 부상을 입었다. 대니 돈은 타격 과정에서 왼쪽발목이 꺾이며 교체됐다. 염경엽 감독은 대니 돈의 몸 상태에 대해 “하루만 쉬면 되는 정도다. 오늘은 아예 경기장에 나오지 않고 집에서 쉬게끔 했다”라고 전했다.

김하성도 지난 24일 베이스 러닝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입고 교체된 바 있지만, 25일 경기에 출장한다. 염경엽 감독은 김하성에 대해 “하루 쉬라고 했는데 괜찮다더라”라며 웃었다.

한편, 넥센의 이날 타순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지명타자)-김하성(유격수)-윤석민(1루수)-김민성(3루수)-이택근(좌익수)-박정음(우익수)-임병욱(중견수)-김재현(포수)으로 구성됐다. 선발투수는 최원태다.

이에 맞서는 LG의 타순은 정주현(2루수)-김용의(1루수)-박용택(지명타자)-루이스 히메네스(3루수)-채은성(좌익수)-손주인(유격수)-이천웅(우익수)-박재욱(포수)-문선재(중견수)-다. 헨리 소사가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대니 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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