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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송지효가 홍콩을 찾아 팬들과 만났다.
송지효(35)가 지난 23일 오후 홍콩에 도착해 당일 저녁 퉁뤄완에서 열린 홍콩의 모 안경 브랜드 개막 행사에 현지 스타 구톈러(古天樂.46), 양첸화(楊千嬅.41) 등과 함께 참석했다고 둥썬 신문, 망고 TV, 펑황 연예 등 매체가 24일, 25일 보도했다.
송지효는 홍콩의 이 안경 브랜드 홍보 행사에 '한류 여신' 자격으로 특별히 초대를 받은 것이라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송지효는 중국판 '우결'인 장쑤(江蘇)위성의 '우사'를 함께 촬영했던 천보린(陳柏霖.32)에 대해 질문을 현장에서 받기도 했으며 "촬영 후에도 지금도 연락을 유지한다"고 밝히고 "얼마 전 상하이에서 열린 영화제에서도 만나 서로 인사를 했다"고 말했다.
송지효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을 받고 "나이가 이미 적지 않아졌다"고 웃으면서 "부드럽고 남성미가 있으면서도 포용력이 있는 남자를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콩의 현장 팬들이 이에 '런닝맨'에 함께 출연했던 개리(GARY.37)를 큰 소리로 외치자 송지효는 밝은 미소를 지어보이면서 홍콩 팬들의 성원에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지만 더이상 언급은 하지 않았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
송지효는 "앞으로 더욱 좋은 프로그램을 통해 더욱 많은 팬들과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홍콩의 이날 개막 행사 현장에는 백 수십 명의 팬들이 송지효를 보기 위해 몰렸다.
[사진 = 홍콩 찾은 송지효. 망고 TV 영상 캡쳐]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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