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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민호가 출연한 한중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의 흥행 추이가 주목된다.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제작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페가수스 모션 픽처스·하모니어스 엔터테인먼트 상하이 제공 유니온 투자 파트너스)는 국경을 넘나드는 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액션극이다.
한중합작영화 최초로 300억원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작품으로 주인공 이민호, 종한량, 탕옌을 비롯해 서정희. 오천어, 반소황, 김유미 등이 출연했다. 지난해 6월 중국 상하이에서 매체 발표회를 진행한 후 한국,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일본 등을 오가며 촬영했다.
'바운티 헌터스'는 내달 1일 중국에서 6000개 영화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티켓예매 사이트인 Maoyan에 따르면 지난 24일 예매를 시작한 이후 7월 1일부터 3일까지의 사전 판매된 티켓 예매율이 순간 70.3%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중국 최대 검색포탈 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전체 영화 검색, 개봉 전 영화 검색순위 1위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예고 중이다.
['바운티 헌터스' 중국 포스터. 사진 =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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