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레디vs지투 디스전, 방송일뿐 서로 문제 없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 레이블 하이라이트 수장 팔로알토가 소속 래퍼 레디와 지투 디스배틀에 대해 "방송은 방송일뿐"이라고 하며 오해 자제를 당부했다.

팔로알토는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송은 방송일뿐 너무 심각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지투는 지금 미국에서 앨범작업에 한창입니다. 이번 디스 배틀 둘 가사의 내용들은 평소에 우리끼리 장난으로 놀리곤하는 주제들이었어요. 서로 문제가 있는건 전혀 아니니 오해 마시길!"이라면서 억측 자체를 당부했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5'에서는 지투와 레디가 팀배틀 디스전을 펼쳤다. 이 디스전에서 레디가 지투를 이겼는데, 레디는 지투가 소속사에 들어올 당시 반대했다는 사실을 말했고, 지투에 대해 '인맥으로 힙합하지만, 그들은 널 생각 안한다'라며 디스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수위가 세다'는 등의 반응이었다.

[사진 = 팔로알토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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