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김경언이 34일 만에 1군에 복귀했다.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을 앞두고 대대적인 엔트리 변동을 단행했다.
외야수 김경언, 내야수 신성현, 이날 선발로 등판하는 파비오 카스티요를 등록했고 포수 박노민, 지성준, 내야수 주현상을 말소했다.
김경언의 복귀가 가장 눈에 띈다. 김경언은 지난달 22일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1군에서 말소됐다. 21일 대전 kt전에서 조무근의 공에 종아리를 맞은 것.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재활에 전념한 그는 34일 만에 한화 김성근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일단 이날은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한화의 외야 선발 라인업은 이성열(좌익수)-이용규(중견수)-양성우(우익수).
김경언은 2군에 내려간 뒤 퓨처스리그 3경기에 나서 11타수 3안타 1타점 2볼넷으로 감각을 조율했다. 올 시즌 1군 성적은 31경기 타율 0.212(85타수 18안타) 1홈런 5타점.
[김경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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