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송광민이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했다.
송광민(한화 이글스)은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8차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송광민은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주자 2루서 타석에 등장, 롯데 선발투수 박세웅의 초구 몸쪽 143km 직구를 공략해 좌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2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5m. 자신의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한화는 송광민의 홈런에 힘입어 롯데에 1회말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송광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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