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이후광 기자] 황재균이 대형 홈런을 쏘아 올렸다.
황재균(롯데 자이언츠)은 25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8차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황재균은 팀이 0-2로 뒤진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한화의 새 외인투수 파비오 카스티요의 4구째 바깥쪽 154km 직구를 공략해 대전구장의 가운데 전광판을 강타하는 대형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공식 비거리는 145m. 자신의 시즌 11호 홈런이었다.
롯데는 황재균의 홈런으로 2회초 한화에 1-2로 따라붙었다.
[황재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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