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상주 상무가 수원FC를 완파하고 5위에 올라섰다.
상주는 26일 오후 수원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수원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16라운드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상주는 승점 23점으로 다득점서 성남(승점23)을 제치고 5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초반 양 팀은 탐색전을 펼쳤다. 수원FC가 경기를 주도했고 상주가 역습을 시도했다. 팽팽한 균형은 상주에 의해 깨졌다. 상주는 전반 33분 이용의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앞서갔다.
분위기를 탄 상주는 후반에 두 골을 더 추가했다. 후반 9분 박준태, 후반 36분 임상협이 연속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반면 수원FC는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승기를 잡은 상주는 남은 시간 여유있게 경기를 리드했고 3-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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