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다이아, 28일 넥센-한화전 시구 및 시타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걸그룹 다이아가 고척스카이돔을 찾는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는 2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걸그룹 다이아의 채연과 유니스를 시구 및 시타자로 각각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채연이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유니스가 시타를 실시하며 경기 전 애국가는 예빈이 부를 예정이다. 클리닝타임에는 넥센 히어로즈의 승리를 기원하는 축하 공연이 펼친다.

시구자 채연은 "처음 야구장에 가는날 시구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넥센이 이길 수 있도록 응원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타자 유니스는 "컴백 후 멤버들과 야구장을 가게 돼 기쁘다. 이번에는 멋진 시타와 공연을 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뚜기 데이'를 맞이해 오뚜기에서 후원하고 있는 '밀알재단 굿윌스토어' 송파점, 도봉점, 구리점 임직원 250여명이 야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디스 데이'를 맞이해 현장에서 예매를 하는 여성 팬들에게 내야석 3, 4층을 2천원 할인해 준다. 경기 전 B게이트에서는 리안헤어에서 헤어스타일링을 비롯해 동글이 메이크업,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 넥센-한화전에서 시구와 시타를 하는 걸그룹 다이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