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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한국에서 겪은 아르바이트 경험담을 말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 104회는 걸그룹 피에스타 차오루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해외 취업'이 주제로 다뤄졌다.
이날 차오루는 "내가 한국에 온 게 10년이 됐다. 사실 내가 중국에서 가수 데뷔를 했었다. 1집을 내고 CCTV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며 입을 열었다.
차오루는 "2집을 준비하고 있을 때 부모님이 학교를 다녔으면 좋겠다고 해서 한국으로 유학을 와 중앙대학교에 다니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차오루는 "한국에서 아르바이트를 한 적도 있다"며 "학교에 다니던 시절 맥주바에서 일을 했었다. 그런데 사장님이 여자분이었다. 손님이 없을 때는 함께 둘이서 인터넷 쇼핑을 했다. 그러다보니 월급 40만원을 받아서 80만원 쇼핑을 했다. 배보다 배꼽이 컸다"고 털어놨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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