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LAD전 이틀 연속 4번·3루수 선발 출장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강정호가 2경기 연속 4번 타순에 이름을 올렸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8일 오전 1시 35분(이하 한국시각)부터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2016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주말 4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피츠버그는 4연전 스윕에 도전한다.

강정호(피츠버그)는 4번타자 3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강정호는 전날에도 4번타자 3루수로 나섰으나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상대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날 전까지 성적은 타율 0.261(138타수 36안타) 11홈런 28타점.

강정호가 상대할 선발 투수는 좌완 스캇 카즈미어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첫 맞대결. 카즈미어는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4.52를 기록 중이다.

▲ 28일 피츠버그 선발 라인업

조디 머서(유격수)-데이비드 프리즈(1루수)-앤드류 맥커친(중견수)-강정호(3루수)-스탈링 마르테(좌익수)-조쉬 해리슨(2루수)-션 로드리게스(우익수)-에릭 크라츠(포수)-프란시스코 릴리아노(투수)

[강정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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