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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안성기, 조진웅 주연의 추격 스릴러 ‘사냥’이 예매율 20%를 돌파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28일 오전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냥’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20.6%의 예매율로 1위에 올랐다. 2위 ‘굿바이 싱글’은 13.7%를 기록했다.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 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
이 영화는 특히 노익장을 과시하는 안성기의 투혼 넘치는 액션신이 볼만하다는 평이다. ‘대세배우’로 떠오른 조진웅은 1인 2역으로 등장해 악역 연기의 진수를 선사한다. 안성기, 조진웅 외에도 한예리, 권율, 손현주 등 한국의 대표 배우들의 시너지 효과도 높은 편이다.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사냥꾼과 일확천금을 노리는 엽사 무리의 숨막히는 추격전이 관객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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