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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문희경이 숙명여대 3대 퀸카 출신이라 밝혔다.
문희경은 최근 진행된 KBS 2TV '1대100' 녹화에 1인으로 출연해 100인과 경쟁하며 5000만원의 상금에 도전했다.
이날 문희경은 이금희 아나운서, 유난희 쇼호스트와 함께 숙명여대 3대 퀸카였음을 언급하며 "3대 퀸카는 우리끼리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다들 인정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문희경은 "이금희 아나운서하고는 수업을 같이 들었는데 정말 조용하고 예쁜 모범생이었다"며 "반대로 나는 날라리 과였다. 미팅을 하고 축제 게스트를 하고 다녔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부 열심히 하다가 대학에 와서 서울의 휘황찬란한 문화를 접하니 끼를 주체할 수가 없어서 놀러 다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1대100'은 오는 2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문희경. 사진 = KBS 2TV '1 대 100'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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