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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앤트맨’의 페이튼 리드 감독이 속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와스프의 비중이 커진다고 말했다.
그는 27일(현지시간) 모던 미쓰 미디어(Modern Myth Media)와 인터뷰에서 “나는 항상 앤트맨과 와스프를 팀으로 생각했다. 속편은 그들이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에 관한 것이다. 그녀를 제대로 소개하는 것이 무척이나 흥미롭다. 우리는 모든 파워를 갖춘 와스프를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선을 보인다. 호프 반 다인은 비중면에서 스콧 랭과 같아질 것이다”라고 밝혔다.
1편에 등장했던 에반젤린 릴리(호프 반 다인 역)가 속편에서 와스프로 활약한다. ‘앤트맨’에서 언급됐던 1대 와스프 자넷 반 다인(호프 반 다인의 엄마)은 샤론 스톤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폴 러드가 앤트맨 역을 다시 맡는다.
현재 페이튼 리드 감독과 폴 러드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원작 코믹북에서 자넷 반 다인은 최대 시속 40마일로 비행할 수 있다. 핌 입자를 이용해 크기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곤충만큼 작아지거나 빌딩만큼 커질 수도 있다. 또한 생체 전기 블래스트로 적들에게 충격을 주거나 기절시킬 수 있다. 와스프의 날개는 크기가 줄어들면 돋아나고 커지면 다시 흡수된다. 자넷은 한동안 어벤져스를 지휘하기도 했다.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호프 반 다인이 엄마 자넷 반 다인과 비슷한 파워를 갖출지, 아니면 새로운 능력을 얻게될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2018년 7월 6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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