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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해외에서 먼저 진가를 알아본 신인 아티스트 XXX의 앨범 'KYOMI'(교미)가 음반 판매 순위 상위권에 진입했다.
현재 예약 판매 진행 중인 XXX의 'KYOMI'는 현재 알라딘 주간 판매 순위 3위, YES24 주간 판매 순위 8위를 달리고 있다. 앨범 예약 판매 실시 3일만에 10위권 이내에 진입했으며, 핫트랙스에서도 20위권 이내에 올라 눈길을 끈다.
특히 XXX보다 앞서있는 음반들은 팬덤이 강력한 아이돌 그룹의 음반들이 대부분이다. 인지도가 높은 장기하와 얼굴들, MBC '복면가왕'으로 화제를 모은 하현후가 소속된 국카스텐 등도 포함돼 있다.
이 가운데 XXX는 방송 출연도 없다시피한 언더그라운드 신인 아티스트로서 눈에 띄는 약진을 보이고 있다.
대중들에게 생소한 XXX는 해외에서 그 진가를 먼저 알아보기 시작한 신인 아티스트다. 이미 지난 15일에는 2015년 애플 뮤직 런칭과 함께 시작한 세계적인 라디오 방송, Beats 1 라디오에서 극찬을 받았으며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메종 키츠네가 직접 운영하는 Kitsune Hot Stream의 역대 100번째 음악으로 소개되는 행운을 차지하기도 했다. 이 음악은 무려 5만명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메종 키츠네 스트리밍 채널의 최다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메종 키츠네의 대표 Gildas Loaec(길다스 로엑)이 자신의 SNS에서 직접 이들을 소개하기도 했으며, 관련 소식을 세계적인 음악매체 HYPETRAK에서 중요하게 다룬 바 있다.
이들의 국내에서의 관심 역시 없던 것은 아니다. 이들이 정식 데뷔를 하기도 전에 W Korea와 하퍼스 바자 등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잡지들이 XXX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를 진행하고, 이들을 2016년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았다.
한편 XXX의 첫번째 앨범 'KYOMI'는 오는 7월 9일 정식발매를 앞두고 있다.
[사진 = BANA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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