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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국 여자하키 대표팀이 리우 올림픽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대한하키협회와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28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2016 리우 올림픽 여자하키 대표팀 출정식을 개최하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한진수 감독과 주장인 한혜령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자리를 빛냈으며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부터 남녀 하키대표팀를 후원하고 있는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의 최윤 회장을 비롯해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윤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선수단에 격려금 1000만원을 전달했으며 연습복 지급, 물리치료사 인원 증대 등 선수단의 요청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대표팀이 금메달 획득시 1억원, 은메달 획득시 7000만원, 동메달 획득시 5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여자하키는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거둔 것이 최고 성적으로 남아 있다.
[사진 = 여자하키 대표팀 선수단에게 격려사를 하고 있는 최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회장.]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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