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장은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노경은이 경기 후 호투 소감을 밝혔다.
노경은은 28일 부산 사직구장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1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 완벽투를 했다.
이날 노경은은 시즌 호투에도 중간계투진이 승리를 날려 시즌 2승에는 실패했다. 그러나 탈삼진을 7개나 잡아내고 볼넷을 단 두 개만 허용해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14년 7월 1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728일 만에 퀄리티 스타트까지 기록했다.
경기 후 노경은은 “현재 우리팀 중간계투진이 피로도가 있는 상황이어서 승리에 연연하기 보다는 퀄리티 스타트를 목표로 했다. 팀 타격이 좋기 때문에 동료들을 믿고 내 할일을 했다.
이어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리를 워낙 철저히 해줘서 현재 기록도 좋고 밸러스도 상당히 좋다. 오늘 호투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노경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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