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태우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김태우는 1일 인천 베어즈 베스트 청라골프클럽(파71, 6933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제32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2억원) 3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99타로 단독 2위다.
김태우는 올 시즌 KPGA에 데뷔했다. 아직 첫 승은 올리지 못했다. 1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6~9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며 상승세를 탔다. 후반 14번홀, 16번홀에서도 버디를 잡았다. 15번홀은 보기.
티티푼 추아프라콩(태국)이 16언더파 197타로 단독선두다. 스캇 빈센트(짐바브웨)가 12언더파 201타로 3위, 안병훈(CJ그룹)이 1타를 줄여 제브 크루거(남아프리카공화국)가 가간짓 브훌라(인도)와 함께 11언더파 202타로 공동4위다.
대니 리(뉴질랜드)는 9언더파 204타로 10위, 이창우가 8언더파 205타로 11위에 위치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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