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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골대만 3차례 맞춘 바이에른 뮌헨이 쾰른과 비기며 6연승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 홈경기서 쾰른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뮌헨은 킴미히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골대 불운에 덜미를 잡혔다. 이로써 뮌헨은 5승1무(승점16)를 기록하며 리그 1위를 유지했다. 쾰른도 3승3무(승점12)로 무패행진을 달렸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최전방에 레반도프스키를 세웠다. 좌우 측면에는 로벤, 코망이 자리하고 미드필드에는 킴미히, 산체스, 알론소가 포진했다. 포백 수비는 하피냐, 마르티네즈, 훔멜스, 베르나트가 맡았다. 골문은 노이어가 지켰다.
뮌헨이 경기를 지배했다. 점유율도 7대3으로 크게 앞섰다. 전반에만 12개의 슈팅을 기록하며 쾰른 골문을 두드렸다. 하지만 첫 골이 쉽게 터지지 않았다. 로벤의 슈팅은 빗나갔고 하피냐의 중거리슛도 크로스바를 크게 넘어갔다.
움츠리고 있던 쾰른은 롱볼을 통해 역습을 시도했다. 전반 23분 오사코가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 골키퍼에 막혔다.
계속해서 쾰른 골문을 두드리던 뮌헨이 마침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40분 베르나트가 왼쪽 사이드를 돌파한 뒤 올린 크로스를 쇄도하던 킴미히가 다이빙 헤딩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은 뮌헨이 1-0으로 앞선 채 끝났다.
뮌헨은 후반 시작과 함께 로벤을 불러들이고 뮐러를 교체로 투입했다. 공격은 계속됐다. 후반 5분 뮐러가 문전에서 논스톱 슈팅을 때렸지만 아쉽게 불발됐고 후반 10분에는 마르티네즈의 헤딩이 골대를 강타했다.
쾰른은 교체로 변화를 꾀했다. 오즈찬, 졸러를 동시에 내보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18분 모데스테가 우측에서 날아온 크로스를 발 끝에 맞춰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1-1이 되자 뮌헨은 비달, 알라바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분위기를 탄 쾰른은 후반 26분 오사코가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하지만 간발의 차이로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땅을 쳤다. 이후에도 쾰른은 장신의 모데스테를 활용한 역습으로 뮌헨의 수비 뒷공간을 공략했다.
위기를 넘긴 뮌헨은 파상공세에 나섰다. 후반 32분 코너킥에서 뮐러가 때린 슈팅이 크로스바와 골대를 때리며 머리를 감쌌다. 후반 42분 베르나트의 슈팅도 골대를 또 강타했다. 쾰른은 추가시간 졸러가 1대1 찬스를 잡았지만 슈팅이 살짝 빗나갔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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