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케이투' 지창욱, 넋놓고 보게된 목욕탕 격투신 "8시간 공들여 촬영"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준 높은 액션과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창욱은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THE K2(연출 곽정환 극본 장혁린)' 4회에서 블록버스터가 녹아든 액션연기를 완벽히 소화했다.

앞서 지창욱은 완성도 높은 자동차 추격신을 선보인 바 있다. 김제하(지창욱)는 활활 타오르는 차량에서 극적으로 최유진(송윤아)를 구해냈다. 이에 따라 적이였던 두 사람의 관계에 변화가 생겼으며, 김제하가 JSS 내 경호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계기가 만들어졌다.

이어 JSS 경호원이 된 김제하는 본격적으로 등장인물들과 얽히기 시작,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등 색다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우나 신에서 김제하는 자신을 경계하고 있던 JSS 내 경호원들과 적나라한 격투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한층 더 강렬해진 액션과 눈빛 연기를 선보였으며, 상의 탈의한 모습은 금상첨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실제 촬영현장에서 지창욱은 해당 액션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연기를 펼치며 스태프들과 함께 8시간 동안 공들여 촬영에 임했다는 후문.

'더 케이투' 측 관계자는 "촬영당시 지창욱은 8시간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에 몰입했다. 실제 목욕탕에서 해당 촬영이 진행됐는데 바닥이 미끄럽고 좋지 않은 상황 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열연을 펼쳤다"며 "지창욱의 열연 덕분에 제하의 남성미가 잘 표현된 장면이 탄생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 = 방송 영상 캡처]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